미얀마로 떠나기전 한국에서 단체 티셔츠를 맞추려했는데 그 시간이 없었고 미얀마에서는 적당한 무지셔츠를 구입하려 찾아보아도 마땅한 것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한국으로 돌아오고는 아쉬워했다. 우리가 돌아오고 이틀후 다시 이스라엘로 떠나야했기에 여러가지 일들을 보느라 티셔츠를 위하여 인터넷을 다시 뒤질 시간조차 없었다. 그런데 떠나기전날 치과를 들려야해서 나갔다가 오려는데 마을버스정거장 쇼핑몰에서 얇은 티셔츠들을 발견했다. 겨울철에 여름 티셔츠를 쇼핑몰에서 발견한것은 드문일이다. 하얀색과 회색으로 천이 얇아서 한국에서는 주로 안에다 입을만한 것인데 미얀마에서는 아주 적당한 것이었다. 우리는 떠나야 해서 소포 박스를 한국에 계신 분에게 부탁하고 왔는데 미얀마에 도착해서 학교로고를 인쇄하여 학생들이 입고있다. 현지 동역자 눈은 이모습을 보고싶은 내 마음을 잘 알기에 사진을 보내주었다. 우리 학생들 너무 예쁘죠? 그죠?
MEBC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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