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기나 파소 쿠두구에 있는 티오고 작은 마을에 세워진 중등학교는 개교 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는데 때맞게 부르기나 파소를 방문한 왕의 귀환 팰로십 박흥수 목사와 김주연 사모는 이 기념식에 참석할 수 있었다. 땅을 기증해주신 동네분들과 거의 이윤을 남기지 않고 건물을 세워주신 건축가 그리고 이 학교가 마을을 위해 주께서 주신 선물로 여기며 지지 해주신 여러 목사님들과 커뮤니티 리더들을 반갑게 만났고 그동안 간간히 소식을 들었지만 만난 적이 없어 너무나 보고싶었던 학생들을 드디어 만날 수 있었다. 주께서 우정으로 비전으로 맺어주신 파우와 남편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나누는 자들이 되자는 말씀을 모인 분들과 나누었고 감동이 그곳에 모인 모든이들에게 에게 밀려오는 듯 했다. 학부모님 대표되시는 어른은 박흥수 목사와 김주연 사모에게 토산품 모자를 선물하며 감사를 표현하면서 이곳에 중등학교에 이어 고등학교도 지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주 넓은땅에 사무실동과 교사동이 지어져있고 꽃들도 가지런히 심겨있어서 앞으로 계획에따라 얼마던지 티오고 마을의 꿈을 이 땅에 담을 만 하였다. 이전에 박흥수 목사의 어머님께서 쌈짓돈을 주시며 학생들을 위한 불란서 성경책 구입과 악기 구입을 하라고 하셔서 전달하였는데 오늘 바로 그 반짝이는 새 악기들이 처음으로 마을 사람들과 학생들에게 선을 보였다. 식이 끝나도 음악이 계속되자 아무도 그 장소를 떠나지 않았다. 어머님의 정성이 값지다는 생각을 하였다. 2년전 이땅에 와서 학교 세우는 계획을 나누고 우물을 파기위한 수맥만 찾고 갔는데 그 길지 않은 시간동안 하나님은 놀라운 일을 이 곳에 이루셨다. 주님께 영광을!
Evangelical School of Tiogo 2nd Anniver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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